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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시장에서 총선이 끝났음에도 정치 테마주들이 많은 등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테마는 바로 윤석열 관련주들인데요, 이러한 종목들은 대부분 윤석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지도 않고, 인맥적은로 연관이 있어도 윤 총장으로 인해서 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매수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머니게임이 이루어지는 노름판에 참석하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그래도 투자자 본인이 능력이 된다면 해당 종목에서 충분히 수익을 볼 수 있고 정치 테마는 주가 변동성이 커서 기대 수익률 또한 크기 때문에 오늘은 윤석열 관련주를 알아보겠습니다.

 

덕성(004830) :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총장과 서울대 법학과 동문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이유에서 금일 급등을 했습니다. 과거 공시를 통해 " 윤총장과 동문인 것은 맞지만 사업과 관련은 전혀 없다."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덕성우(004835)도 이 종목과 같이 움직입니다. 

 

서연(007860) : 유재만 사외이사가 윤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입니다. 이 종목 또한 공시에서 동문은 맞지만 친분관계는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치테마주에서는 무조건 이러한 공시 발표를 합니다.

 

모베이스전자(012860) : 모베이스전자의 전신은 서연전자여서 서연 따라 움직이는 종목입니다. 이 종목과 세트로 모베이스(101330)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러셀(217500) : 러셀 대표 및 최대주주인 권숙운이 윤 총장과 같은 고등학교(충암)를 나왔습니다. 

 

아이크래프트(052460) : 류광현 사외이사가 윤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고, 사법연수원 또한 동문(23기)입니다.  

 

대영포장(014160) : 권택환 대표가 서울대학교 동문이며, 육복희, 신호철 사외이사가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입니다. 

 

그 외 종목 : 한국경제TV, 남성, 서연탑메탈, 알루코, 신송홀딩스, 이그잭스, 유안타증권

 

위 종목들을 살펴보니 대충 고등학교, 대학교만 같은 곳을 나와도 윤석열 관련주로 엮이는 것 같습니다. 정치 테마주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동문은 맞으나 사업과 관련 없음', '직접적인 친분은 없음'과 같은 공시가 나오면 주가는 하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테마가 강하면 1~2일 정도 조정을 주고 공시 따위는 무시하고 주가는 재차 상승하는 특징이 있으니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PS. '[공시] 해당 후보가 당선만 되면 정경유착의 끝을 보여주겠음' 이러한 공시는 투자자입장에서 매우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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