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청취율 순위 최신버전

 2020년의 반이 벌써 지나갔습니다. 요즘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고 생각하는데요, 2021년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돼서 마스크 없이 여행을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운전을 할 때 미니 라디오를 듣던 기억이 나는데요, 음악만 나오는 것보다 중간중간 DJ들의 멘트가 지루함을 덜어줘서 장거리를 가더라도 즐겁게 들으면서 운전을 했습니다. 

라디오를 듣다보면 가장 난감한 순간은 같은 시간에 듣고 싶은 채널이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는 하루씩 번갈아 가면서 듣기도 하는데, 요즘에는 스마트폰 어플이나 컴퓨터를 통해서 해당 라디오를 다시 듣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라디오를 잘 모르거나 혹은 즐겨 듣는 사람들을 위해서 청취율 순위권에 있는 몇몇 채널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위는 두시탈출 컬투쇼입니다. 아마 예상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라디오에서 나온 여러가지 사연들이 영상으로 만들어져 인터넷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제목 그대로 매일 2시에 시작하며 4시에 끝납니다. 수도권 주파수로 107.7 MHz

2위는 같은 SBS에서 진행하는 붐의 붐붐파워입니다. SBS가 채널 시청률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순위권에 있는 프로그램들이 대부분 SBS 파워 FM 혹은 SBS 러브 FM입니다. 매일 4시~6시에 청취가 가능하며 러브 에프엠 주파수는 103.5 MHz입니다.

3위는 TBS 교통방송에서 하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입니다. 시사방송이고요. 월요일~ 금요일 오전 7시 6분부터 9시까지 합니다. 주파수는 95.1 MHz입니다. 라디오를 통해서 듣는 사람도 많지만 유튜브를 통해서 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다음 소개할 라디오 프로그램인 SBS '김영철의 파워 FM'입니다. 매일 오전 7시에서 9시까지 2시간 정도 방송하고 있습니다. 주파수는 107.7 MHz이고 제목에서 알 수 있는 메인 사회자(DJ)는 개그맨 김영철입니다. MHz는 메가헤르츠에 약자인데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 5위를 차지한 라디오 프로그램은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입니다. 장성규는 워크맨으로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라디오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MBC FM4U에서 매일 오전 7시~9시에 청취할 수 있고 주파수는 91.9 MHz입니다. 이어서 6,7위는 매일 6시~8시, 9~11시 SBS 파워에프엠의 '박소현의 러브게임',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가 차지했습니다. 최근에는 방송국이 아닌 개인이 직접 라디오 DJ가 되기도 하는데요,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받을 수 있으니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